국내 11번째 프로기사 부부 탄생

입력 2021-11-16 17:58   수정 2021-11-17 00:24

한국 바둑계에 11번째 프로기사 부부가 탄생했다. 한국기원은 16일 조혜연 9단(36·오른쪽)과 박창명 3단(30·왼쪽) 이 혼인 신고를 마쳐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조 9단은 1997년 제11회 여류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했다. 2003년 9기 여류국수전에서 첫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우승 5회, 준우승 16회를 기록했다. 박 3단은 2014년 입단해 지난해 3단으로 승단했다. 두 사람은 2019년부터 바둑아카데미(PBA)를 함께 운영하며 호감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에서 프로기사 부부가 탄생한 것은 11번째다. 앞서 김영삼·현미진(2004년), 이상훈·하호정(2005년), 박병규·김은선(2011년), 최철한·윤지희(2012년), 윤재웅·김세실(2015년), 김진훈·김혜림(2016년), 김대용·김수진(2018년), 이영구·오정아(2018년), 허영호·김신영(2019년) 커플이 탄생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