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미디어 그룹 시공사가 네이버의 웹툰 서비스 '매일+'를 통해 ‘마블 코믹스 웹툰 프로젝트’의 정규 시리즈 3종을 선보인다.
시공사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벤저스: 지구 최강의 영웅들’, ‘이모털 헐크’ 등 마블 코믹스의 스테디 셀러 3종을 웹툰으로 서비스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작품은 50화가 넘는 장기 연재물로, 각 히어로와 팀에 대한 묘사 및 전개가 상세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웹툰 퍼스트 작품이다. 새 출발을 하는 피터 파커의 일상을 그렸다.
'어벤저스: 지구 최강의 영웅들'은 어벤저스를 추억하는 팬들을 겨냥한 작품이다. 기존 어벤저스 멤버 외에도 쉬헐크·고스트 라이더 등 매력적인 히어로들이 총출동한다.
'이모털 헐크'는 마블 코믹스 가운데서도 최고의 찬사를 받은 시리즈라는 설명이다. 헐크가 가진 내면의 어둠을 잘 살린 수작으로 꼽힌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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