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의 부활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NEW 사랑과 전쟁'에 '미달이' 김성은이 출연한다.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NEW 사랑과 전쟁'은 속도감 있는 예측 불가 전개로 요즘 20~30대 시청자들에게 재조명 받고 있는 '사랑과 전쟁'을 2021년 버전으로 새롭게 부활시킨 작품이다.
주택 문제, 가상화폐, 학교 폭력 등 2021년 화두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과 시대상을 현실감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전 9시에는 ‘내집 마련’ 고민에 빠져 갈등하는 신혼 부부의 파란만장 결혼 스토리를 담은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익숙하고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이 남편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력은 물론 황홀한 노래 실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랑과 전쟁' 시즌2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펼치며 인기를 얻은 배우 고다은이 아내 역을 맡는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성은도 아내의 친구 역으로 깜짝 등장하며, 시어머니와 장모님 역으로는 배우 곽정희, 홍여진이 열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최영완, 정나온, 배정아, 이재욱, 장가현 등 기존 '사랑과 전쟁'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다수 출연할 예정이다.
자문을 맡은 조상규 변호사와 정지윤 변호사가 신혼 부부의 스토리에 엮인 법률적 이슈도 전문가의 시선에서 짚어주며 한층 풍성한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박세욱과 고다은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전세로 빌라에 신혼집을 구하지만, 마음 한 켠에 있는 ‘내 집’에 대한 바람을 지우지 못하는 신혼 부부를 연기하며 집값으로 고민하는 현 세대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표현한다. 아파트 청약 기간 때문에 혼인신고를 주저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위해 아이 셋을 낳아 청약 가산점을 노리는 방법까지 모색하는 등 점점 아파트를 향한 욕망을 키우는 부부로 열연을 펼칠 예정. 과연 이들 부부의 욕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펼쳐질 스토리에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을 총괄하는 두레아트플랜 손남목 대표는 “'사랑과 전쟁'은 세대를 불문하고 수많은 마니아층을 지닌 작품인 만큼, 역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는 현실적인 드라마로 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특히 다양한 연기파 배우들과 카메오의 출연으로 한층 풍성한 재미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NEW 사랑과 전쟁'은 매회 20분, 총 24부로 제작되며, 카카오TV를 통해 매주 목, 일요일 오전 9시 각 2편의 신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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