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은행장과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새롭게 발족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는 기존 부서장 중심으로 운영되던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은행장과 주요 임원 중심으로 위상을 높여 보다 강화된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했다.
제1회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는 발족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금융소비자를 향하는 푸른 물결’ 비전 선언, 금융소비자보호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신뢰ㆍ사랑ㆍ동행’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금융소비자를 향하는 푸른 물결 비전 선언과 함께 2022년 금융소비자보호 경영 방향을 발표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법에 따른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새롭게 발족했다”며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가 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고객과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발족 외에도 이사회 내 ESG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목표 걸음 수를 채워 기부금 1000만원을 마련, 창원시와 울산광역시 소재 미혼모의 집에 각각 아기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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