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승객 안전과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주는 ‘M-테크 갤러리’를 주제로 전시한다. 목적 기반형 4인용 모빌리티 ‘엠비전 X’, 차량 바퀴를 90도까지 회전시키는 ‘e-코너 모듈’, 자율주행 중 승객을 보호하는 에어백 등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엠비전 X의 특징인 차량 한가운데 설치된 ‘버티컬 콕핏’, 360도 스크린으로 변하는 유리창을 볼 수 있다. 또 승객의 제스처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내비게이션과 음악 재생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자율주행 중 마주 앉은 승객을 보호하는 ‘대면 승객 보호 에어백’, 시트를 눕혀 승객의 머리와 가슴을 보호하는 ‘릴렉스 승객 보호용 에어백’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제동, 조향, 현가, 구동 시스템을 바퀴에 하나로 접목시킨 e-코너 모듈도 찾아볼 수 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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