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주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맘때면 시즌 오프를 이유로 각종 브랜드에서 파격적인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렇게 많은 이들이 이때를 틈타 결제하지 못한 장바구니 아이템이나 오랜 시간 정착해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쟁여두곤 한다.
특히 뷰티 분야에서는 스킨케어군이 인기다. 이는 꾸밈 목적의 메이크업과 다르게 하루도 빠짐없이 기초 제품을 통해 건강한 피부를 가꿔야 하기 때문. 또 계절에 따라 느끼는 피부 고민도 바뀌기 때문에 여러 브랜드를 사용하면서 미리 챙겨두기도 할 터.
그렇다면 세일 시즌을 맞아 합리적인 가성비를 자랑하는 뷰티 제품들을 살펴보자.
>> 흰 피부를 더 하얗게, 마스크팩
겨울은 반사 작용으로 자외선에 노출되기도 하지만, 옷차림만 잘 신경 쓴다면 미백 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다. 그런 이유로 잡티와 피부톤 개선에 집중하는 시기이기도. 물론 인위적인 시술을 통해 밝기를 조절할 수 있으나 사계절이 있는 나라 특성상 불필요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수분 보충과 함께 화이트닝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마스크 팩이면 충분하다. 빠른 변화를 원한다면 기능성 시트의 1일 1팩을 진행하고, 미백이 급하지 않은 경우에는 기본에 충실한 마스크팩과 돌아가며 사용해주는 것이 피부 정상화를 돕고 자생력을 기르는 데 좋다.
구달 청귤 비타C 세럼 마스크 제추 청귤 추출물(탄제린추출물)이 함유되어 생기와 활력을 부여하고 액티브업 시트가 들뜸 없이 피부에 밀착되어 잡티를 개선하고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 한 패키지에 5개 제품 구성으로 5+5 행사를 진행 중이다.
>> 피부에 좋을 수밖에 없는 순한 클렌저
유분은 늘고 수분은 줄어드는 겨울에는 세안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자칫 과한 계면활성제 사용으로 자극을 높이거나 세정을 하며 기존의 수분까지 손실될 수 있기 때문. 따라서 트러블 걱정을 덜 수 있는 산성 클렌저로 건강한 pH 지수를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오일과 밤 텍스처가 아닌 휩과 크림 타입이 비교적 덜 건조한 피부 컨디션을 꾀할 수 있다. 또한 결을 따라 부드럽게 롤링하여 솜털 사이에 자리한 미세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1차와 2차 세안 간의 시간 간격을 줄이는 것도 촉촉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팁.
이니스프리 그린티 폼 클렌저 3.5배 고농축된 그틴티 성분이 가벼운 메이크업과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라벤더, 로즈마리, 레몬 오일의 프레시 향이 싱그럽고 편안한 향을 선사한다. 해당 제품은 1+1 프로모션으로 2배수 구매 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 유수분 밸런스 잡아주는 보습 크림
겨울은 지독한 한파와의 싸움이다. 무심코 하루 건너뛴 피부만 봐도 유수분 밸런스가 붕괴되어 악건조 증상이 바로 나타난다. 그런 이유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공격이자 방어는 겹보습뿐. 또한 각질까지 끝없이 일어난다면 더욱 리치한 제형으로 관리해야 한다.
결국 다른 계절보다 더욱 세심한 스킨케어가 관건. 이는 겨울용 기초 제품을 따로 구비하여 계절감에 맞게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선 토너와 로션으로 피부결과 탄력을 정돈하고 장벽 보호 기능의 크림을 덧발라 각질과 트러블에 침투하려는 유해 물질을 차단할 것.
물빛미 동키밀크 쉴드크림 동키발효물과 시카 성분이 극강의 보습력을 부여하고 카바크롤 콤플렉스(오레가노잎추출물, 티트리추출물)가 2차 쉴드막을 형성해 장벽을 강화한다. 천연해조류에서 추출한 병풀테카의 그린 오일 비드가 영양을 즉각 공급하는 동시에 끈적임 없이 피부에 흡수되어 원활한 피부 재생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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