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종합 반려동물 관리 브랜드 '윌로펫'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반려동물 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유한양행은 지난 5월 국내 최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제다큐어'를 내놨다.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 확대와 함께 윌로펫 출시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윌로펫 출시는 유한양행과 SB바이오팜 전략적 협력의 첫 성과물이다. 양사는 앞으로 반려동물 의약품 및 의약외품, 프리미엄 영양식품, 반려동물 진단의학 등에서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윌로펫은 반려동물의 건강은 물론 먹는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영양성과 식감 및 기호성 등의 증진에 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19~21일 열리는 '케이펫페어 일산'을 통해 공식적으로 선보이게 된다.
유한양행 측은 "윌로펫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우수한 반려동물 먹거리와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한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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