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 그룹의 미디어 에이전시 디지털퍼스트가 '2021 유튜브 웍스 어워드'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유튜브 웍스 어워드는 전세계 20여개국에 걸쳐 진행되는 마케팅 캠페인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유튜브를 통해 진행되었던 모든 광고 중, 참신한 소재와 기발한 스토리, 효과적인 전략으로 브랜드 제고 및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한 혁신적 캠페인 분야별로 선정하여 수상한다. 국내에서는 2019년 시작해 올해로 3회차를 맞이했다.
시상 분야는 ▲인지증대 ▲풀 퍼널(Full Funnel) ▲ 리드 증대 ▲온라인 세일즈 ▲모바일/앱 성장 ▲작은 거인 ▲브랜드 크리에이터 등 7개다. 각 카테고리별 수상작 중 브랜드의 최종적인 비즈니스 성과 달성에 유튜브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 작품에 '그랑프리' 대상을 수여한다.
게임스타트업 엔픽셀(NPIXEL)의 '그랑사가' 연극의 왕' 캠페인은 ▲인지 증대와 ▲모바일/앱 성장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최종 '그랑프리' 대상까지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 7월 기준 유튜브 조회수 1070만회를 달성했다.
디지털퍼스트는 구글 유튜브 광고 상품이 제공하는 최신 기능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광고 기술 및 오디언스 데이터가 집약된 ATD 플랫폼 '트레이딩웍스', 아이지에이웍스 초고해상도 DMP를 적극 활용해 해당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현우 디지털퍼스트 브랜드마케팅 본부장은 "광고 시장은 이미 데이터 기반의 미디어 플래닝과 운영 전략이 필수인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디지털퍼스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와 플랫폼 활용 역량을 보유한 미디어 에이전시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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