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노우진이 18일 오후 서울 서교동 윤형빈소극장에서 열린 웹 개그 콘텐트 '우리는 개그맨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노우진은 등장 이후 포토타임에 연신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이어 동료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카메라 앞에서 재미있는 멘트도 치고,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대할 수 있는 개그맨 선후배, 동료님들 부럽다"라고 말했다. 또 " 앞으로는 좋은 아빠, 남편, 사람으로 살겠다"면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는 개그맨이다' 시즌1은 엄영수 회장을 필두로 심형래, 임하룡, 김학래, 김수용 등 스타 코미디언부터 신인 코미디언까지 총출동한다. 이들은 지난 10월 27일 동서울대학교에서 '개그맨들이 노는 판' 콘텐츠를 녹화, 60여 명의 코미디언들에게 웃음의 기회를 제공했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코미디언 선후배들을 돕는 프로젝트 코미디 '개그 챌린지'도 시작한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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