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셀 컴파운드와 새 트레드 디자인 결합
브리지스톤타이어세일즈코리아가 겨울용 타이어 '블리작 아이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리작 아이스는 승용차용으로 개발한 겨울용 스터드리스 타이어다. 눈길과 빙판길에서의 미끄러짐을 줄였으며 타이어 마모수명을 늘려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멀티셀 컴파운드를 사용한 블리작 아이스의 트레드는 수많은 멀티셀 기포 구조를 갖고 있어 빙판길 위의 물을 빨아들이고 배출하는 기능성이 높다. 멀티셀 기포 구조는 트레드와 눈길, 빙판길에 맞닿는 접지면적을 넓히는 효과를 발휘해 주행과 제동 때 접지력을 높인다. 이 덕분에 블리작 아이스는 브리지스톤 자체 실험에서 기존 겨울용 제품보다 제동거리가 8% 이상 단축됐다.
브리지스톤은 블리작 아이스의 트레드 블록을 이전 모델보다 더 단단하게 설계했다. 트레드 블록 강성을 높였으며 마찰에 의한 마모 저항성이 높아졌다. 자체 테스트 결과 마모수명은 기존 제품보다 25% 긴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지스톤이 개발한 컴파운드 혼합기술도 마모수명 연장에 일조했다.
블리작 아이스는 13인치부터 19인치까지 총 37개 규격을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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