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60개국 학생 수강 '외국어 특성화'

입력 2021-11-22 15:14   수정 2021-11-22 15:15


사이버한국외국어대(총장 김중렬)는 세계 3위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대와 교류하는 국내 유일한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다. 언어 중심의 특화된 교육과정이 다른 사이버대와의 차이다. 교육과정은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이버한국외대에는 국내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외국어·언어 학과가 개설돼 있다. 해외에서 공부하는 교민과 외국인 재학생도 많은 편이다.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세계 60여 개국에서 수강하고 있다.

해외 대학 및 기관과 활발하게 국제 교류 협정을 맺어 풍부한 글로벌 교육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영어학부는 미국 오하이오대와 협약을 맺고 공동 수료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대학에서의 어학연수, 해외 문화탐방, 해외 한국어 교육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해외 학습 활동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사이버대 중 최초로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했다. ‘원클릭-원스톱 헬프데스크’를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PC·모바일 원격 지원 및 수강 지원 등 정보기술(IT)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편의를 돕는다. 정규수업 외에 온라인 화상특강, 오프라인 특강 등을 진행해 내·외국인 교수와의 소통 채널을 다양화했다.

세분화된 교내 장학제도로는 ‘Need Based 장학제도’를 마련했다. 학생들의 직업, 나이, 학습 여건 등을 고려해 다양한 기준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 장학제도를 통해 재학생 3명 중 2명 이상이 장학 혜택을 받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다양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갖췄다.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수준별 외국어교육과 교과별로 배정된 석·박사급 튜터가 학습 지원 및 진도 관리를 해주는 ‘튜터 제도’ 등 학생 개인별 수준에 따른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학습 연속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집중학기제’도 구축했다. 개인 상황에 따라 학업기간을 단축해 탄력적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이용하면 신입생은 3년, 3학년 편입생은 1년 반 만에 조기 졸업이 가능하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외 고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소지자와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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