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국의 화폐’(사진) 예약 접수를 받는다.
‘한국의 화폐’는 조폐공사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화폐 세트로, 현재까지 사용되는 현용 화폐를 결합시킨 상품이다.
1000원·5000원·1만원·5만원권(은행권 4종)과 1·5·10·50·100·500원(주화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총 2만9600세트 한정 판매하며, 판매가격은 세트당 11만5000원이다.
12월3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Hmall, 풍산화동양행에서 예약 접수할 수 있다.
조계공사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1세트만 구매 가능하다”며 “예약 접수량이 제조 예정량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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