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에는 학생과 교사, 시민단체와 출판계 등 독서교육 관계자가 참석한다. 논의 주제는 ▲학생독서를 위한 도서관 개선 방안 ▲학생중심 공간으로서 도서관 발전 방향 ▲교육과정과 학교도서관 연계 등이다.
책과교육연구소 김은하 대표는 ‘책과 도서관은 학생을 향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청소년 독서를 위한 학교도서관과 교육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을 참석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김기훈 도교육청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독서교육과 도서관 정책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통해 학생중심 입장에서 독서교육과 도서관 정책을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정책토론회에 이어 오는 12월에는 학생을 위한 독서교육과 도서관 정책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두 차례 더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