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연구하는 앙큼한 과학자, 트와이스 SCIENTIST 패션

입력 2021-11-25 15:35  

[임재호 기자] 데뷔 7년 차, 귀여운 콘셉트로 아이덴티티를 굳힌 후 계속해서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하며 음악 색깔도 바꾸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 대중들을 두 번 매료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은 그룹명처럼 멤버 각각 빛나는 비주얼은 물론 빌보드 차트에도 랭크될 만큼 놀라운 음악적 성장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정규 2집 ‘Eyes Wide Open’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정규 앨범 ‘Formula of Love: O+T=<3’은 과학자로 분해 사랑의 공식을 탐구하는 트와이스의 모습을 선보인다.

‘머리 싸매고 고민할수록 Minus’라는 가사가 있는 만큼 사랑 앞에서는 공식이 필요 없이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최고라고 조언하는 트와이스. 신박한 콘셉트인 만큼 그들의 아웃핏이 더욱 궁금해진다.

트와이스 공식 센터=나연


트와이스의 아이덴티티를 담당하고 있다고 과언이 아닐 만큼 그룹을 상징하는 센터 나연. 상큼한 과즙상 미모가 돋보이는 그의 ‘사이언티스트’룩은 어떨까. 안경을 착용해 지적인 매력을 뽐냈고 셔츠에 핑크 투피스로 오피스룩을 연상케 하는 아웃핏을 연출했다. 넥타이에는 그가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의 브로치를 착용해 더욱더 고급스럽게 포인트를 주었다.

블랙스완 미나+오피스룩=미모 폭발


페미닌하고 우아한 매력을 담당하고 있는 미나. 하늘하늘한 춤 선과 묘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일본인 멤버다. 평소 가지고 있는 차분한 매력을 이번 콘셉트에서 오피스룩으로 극대화했다. 미디 길이의 스커트로 단정한 느낌을 뽐냈고 오피스룩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스카이블루 컬러의 셔츠를 착용했다. 빅 사이즈의 벨트를 착용해 단조로운 아웃핏에 포인트를 주고 액세서리로 안경을 착용해 지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메인 댄서 모모의 오피스룩?!=걸크러시


매니시하고 롱한 기장의 그레이 컬러 재킷에 스카이블루 컬러 셔츠를 매치한 오피스룩을 선보인 트와이스의 메인 댄서 모모. 셔츠의 위쪽 단추를 몇 개 풀어 차분한 느낌보다는 모모만의 걸크러시 한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긴 스커트가 아닌 짧은 하의를 입어 다리를 드러냈다. 여기에 헤어는 포인트가 되는 블론드 컬러 브릿지로 독특한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출처: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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