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에서 시지바이오는 혁신형 치료재료 기업으로서의 공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시지바이오는 줄기세포(Stem Cell), 지지체(Scaffold), 성장인자(Growth Factor) 등 3요소에 대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혁신 의료기기 제품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골형성 촉진 단백질(rhBMP-2)을 골대체용 세라믹에 탑재한 ‘노보시스(NOVOSIS)’와 생체 활성 유리 세라믹인 ‘BGS-7’을 소재로 개발된 차세대 경추용 케이지 ‘노보맥스(NOVOMAX)’, 뇌동맥류에 적용 가능한 뇌혈관 삽입형 스텐트 ‘알파스텐트(Alpha Stent)’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박준규 시지바이오 연구센터 팀장은 2021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팀장은 심혈관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디스톰(D+Storm)’을 개발해 제품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현승 대표는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은 그 동안 연구개발 역량을 꾸준하게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재생의료 분야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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