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철도 직통열차가 내년 1월1일 다시 선보인다.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만 정차한다. 중간역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서비스도 다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국제공항 입국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되면서 한시적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완전 종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서울역에서 회차 시 마다 차내 소독을 실시하고, 이용객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창측 좌석만 판매한다. 차내 무료 생수도 한시적으로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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