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이 무르익어 물이 끓기 직전 온도인 99도에 이른 스타트업에 지역 기업으로부터 1도의 관심과 지원을 보태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행사나 사업은 있었지만, 상공인과 스타트업 간 교류나 접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스타트업 후견인 플랫폼으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배 기업인과 유망 스타트업이 만나 비즈니스와 투자를 논의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상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기업에는 경영 혁신과 사업 다각화에 도움이 될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에는 사업 비즈니스를 홍보하고 새로운 투자금 확보하는 기회를 줄 계획이다.
부산=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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