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뉴욕을 달궜다.
에스파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일대에서 펼쳐진 최대 규모의 추수감사절 축제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참석했다.
K팝 걸그룹 최초로 해당 행사에 참석한 에스파는 화려하게 꾸며진 대형 퍼레이드 카를 타고 거리를 누비며 현지 시민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또한 에스파는 퍼레이드 행진 중 히트곡 '새비지(Savage)' 무대를 선사,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올해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에는 에스파를 비롯해 미국 인기 드라마 '글리(Glee)'의 대런 크리스(Darren Criss), 디즈니 영화 '소울(Soul)' OST 작곡가 존 바티스트(Jon Batiste)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15개의 거대한 캐릭터 풍선, 수십 대의 대형 퍼레이드 카, 유명 퍼포먼스 팀, 악단 등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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