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화보에 담긴 前연인 김혜수·유해진 '타짜' 주역 모두 뭉쳤다

입력 2021-11-27 03:29   수정 2021-11-27 03:30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 등이 출연한 영화 '타짜'(2006) 주역들이 다시 뭉쳤다.

26일 공개된 씨네21 화보에는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윤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15년전 크게 흥행한 영화 '타짜' 개봉 이후 처음으로 뭉쳐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특히, 화보 속 김혜수와 유해진의 재회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타짜' 개봉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3년 동안 교제했으나 2011년 결별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영화 시상식에서 동료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한편,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타짜'는 다음달 1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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