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교육부 평생교육단과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4년제 단과대학으로 출범한 명지대 미래융합대학은 6년 연속 정부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에 선정됐다. 국내 성인학습자 맞춤형 평생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영 미래융합대학장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성과 교수능력을 갖춘 전임교원 23명이 포진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융합대학은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한 융복합 실용인재 양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 ‘평생학습자 친화형 교육체계 확립을 통한 대학 평생교육 선도’라는 3대 발전목표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재직자를 위한 안정적 교육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자 전형(45명)’과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147명)’ 등 총 19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은 2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학생부(교과) 100%, 2단계는 학생부(교과) 70%와 면접 30%로 이뤄진다. 2단계는 1단계 합격자에 대해 평가가 이뤄지며, 수능시험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입학할 수 있다.
이번 정시 모집에서는 △창의융합인재학부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심리치료학과 △미래융합경영학과 △멀티디자인학과 등 총 7개 학과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모든 학과의 복수전공은 물론 전과도 가능하다. 또 수업이 1+1(수요일 야간+토요일 전일) 주 2회 시행되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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