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 29일 15:0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에 상장한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광진윈텍은 발전사업 업체인 이웰의 주식 180만주(100%)를 90억원에 취득키로 했다. 취득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9.9%에 해당한다.
회사측은 취득 목적을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다각화"라고 밝혔다. 현재 이웰의 총 발행주식(190만주)은 회생계획안 인가 전 주식 총수로, 전체 무상 소각 후 신주를 발행해 인수할 예정이다.
회생절차를 밟고 있던 이웰은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회사다. 자본금 규모는 9억5000만원. 이웰은 지난해 매출 10억8200만원, 순손실 30억원을 기록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