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기자] 날씨가 부쩍 추워진 요즘, 겨울 필수 아이템인 ‘머플러’를 활용해야 할 때다. 머플러는 가볍게 둘러주는 것만으로도 목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며, 평범한 룩에 포인트 역할까지 톡톡히 하는 일당백 아이템이다.
컬러부터 소재까지 각양각색인 머플러는 매는 방법에 따라서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무심한 듯 멋스럽게 머플러를 두르고 싶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럴 땐 셀럽들의 윈터룩 속 머플러 연출법에서 팁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
보온과 멋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머플러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준 강민경, 이시영, 손담비, 강미나의 SNS 일상룩을 살펴보자.
@iammingki
강민경은 파스텔 피치 컬러의 니트에 연한 핑크 머플러를 매치하여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날씨엔 강민경처럼 예쁜 컬러감의 머플러를 선택한다면, 자연스럽게 목에 두르다가 손에 툭 걸치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좋은 포인트가 될 것.
@leesiyoung38
시선을 강탈하는 초록 색상의 머플러로 보기만 해도 따뜻해 보이는 윈터룩을 완성한 이시영. 블랙 옷에 손이 자주 가는 겨울, 눈에 띄는 화려한 컬러의 머플러 하나면 밋밋한 룩에서 유니크한 룩으로 바로 탈바꿈 가능하다.
@xodambi
캠핑에 어울리는 내추럴한 룩을 보여준 손담비. 그는 편안한 네이비 트레이닝 복에 스트라이프 머플러로 ‘꾸안꾸’ 패션을 보여줬다. 가을 끝자락, 손담비처럼 가벼운 머플러로 시작해보는 걸 추천한다.
@_happiness_o
구구단 출신 강미나는 브라운 컬러의 레오파드 패턴의 머플러를 선택했다. 포멀한 재킷과 스커트에 롱부츠로 시크하고 세련된 아웃핏을 완성한 그는 다소 과감한 프린팅의 머플러로 유니크함까지 더했다. 이때 크게 신경 쓰지 않은 듯 내추럴하게 여러 번 감싼 것이 포인트다. (사진출처: 강민경, 이시영, 손담비, 강미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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