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친환경 공공(학교)급식 10주년을 맞아 서철모 시장이 지역 학교 급식실 및 우수식재료업체 등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서 시장은 이날 급식식재료를 공급하는 수원지구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와 친환경 농산물을 급식 식재료로 이용하는 활초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식재료 안전 및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 시장은 이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급식 식재료로 이용하는 활초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직접 급식배식을 하고, 학생들과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건강한 급식이 실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시장은 이날 “화성시가 급식센터를 개관하고 10년 동안 이끌어 올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최선을 다해 주신 급식 관계자 및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서 시장을 비롯해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 노경애 화성푸드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시는 2012년 3월 화성시 학교급식유통센터(현: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올해 공공급식 사업비로 340억여원을 지원하는 등 관내 어린이집, 유?초?중?고등학교 552개소에 관내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중에 있다.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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