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선 국어 영역이 특히 어려웠다는 수험생이 많았다. 올해뿐만 아니라 최근 수능에서 국어를 힘들어하는 학생이 많다. 문학 철학 경제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이 출제되는데 대부분의 학생에겐 주제 자체가 생소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시험 준비에 바쁜 수험생이 시간을 내 책을 읽기도 쉽지 않다.
한국경제신문사의 중고생 경제·논술 신문 생글생글은 수험생의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최적의 대안이다. 깊이 있는 시사 이슈 해설과 인문 사회 과학 분야의 풍부한 읽을거리를 만날 수 있다. 생글생글은 1일 지면과 홈페이지(sgsg.hankyung.com)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모바일 페이지를 개설했다. 새로운 콘텐츠도 확충해 수험생의 최고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경 베테랑 기자들이 시사·경제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준다. 금리, 환율, 부동산 시장 등 복잡한 경제 문제부터 기후변화, 난민 문제 등 첨예한 시사 이슈까지 핵심과 요점을 정확하게 짚어 전달한다. 주식투자 열풍 속에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투자와 재테크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주코노미의 주식 이야기’를 매주 싣는다. 한경 증권 전문 기자들이 투자의 기초 개념부터 친절하게 설명해 올바른 투자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온라인·모바일 온리 콘텐츠를 강화했다. 오철 상명대 글로벌경영학과 교수가 경제학의 주요 개념을 복싱에 빗대 설명한 ‘오철의 복싱 경제학’ 영상 강의를 연재한다. ‘강홍민 기자의 직업의 세계’에선 각계 전문직 종사자들을 심층 인터뷰해 청소년에게 직업에 대한 정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독자 참여형 콘텐츠도 강화한다. 기존 중고생 생글기자와 대학생 생글기자의 기고 외에도 학생 독자들이 창작한 시 그림 사진 동영상 등을 이메일(nie@hankyung.com)로 보내주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인터넷과 지면에 소개할 예정이다. 우수작은 시상도 한다.
현직 고교 교사와 입시 전문가들이 성공 대입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수능 출제위원을 지낸 신철수 성보고 교사는 국어 지문을 독해하는 꿀팁을 소개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각 수험생의 성적과 지망 학과에 맞춘 입시 전략을 제시한다.
생글생글은 주 1회 발행되며 한경을 구독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생글생글만 구독할 경우 3개월(3만원), 6개월(6만원), 9개월(9만원), 1년(12만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학교에선 무료로 단체(30부 이상) 구독이 가능하다.
유승호 한경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위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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