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에만 특가"…무신사 '블프 라방'에 26억 주문 몰렸다

입력 2021-12-01 16:12   수정 2021-12-01 16:13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동안 진행한 자사 라이브 방송에서 약 25억8000만원의 판매액이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달 25일부터 총 6번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 기간 누적 접속자 수는 50만 7000명을 돌파했으며, 회차당 평균 매출은 4억3000만원, 누적 접속자 수는 8만4000명을 넘어섰다.

라이브 방송에서 무신사는 영캐주얼, 명품, 스니커즈, 슈즈, 여성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 제품을 판매했다. 특히 행사 방송 기간 중에만 제공하는 한정 프로모션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달 30일에 방송을 진행한 '마르디 메크르디' 브랜드 편은 무신사 라이브 최초로 진행된 여성 패션 브랜드 제품이었다. 방송에서는 30% 단독 할인 혜택, 방송 중에만 사용 가능한 추가 쿠폰 제공 등 라이브 특가로 판매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스웨트셔츠, 풀오버, 카디건 등을 선보이며 방송 70분 만에 매출 3억1000만원, 총시청자 수 5만 5800여 명이라는 실적을 올렸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무신사 실시간 랭킹 상위권에 해당 브랜드 이름이 올라가기도 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자체 보유한 방송 스튜디오 인프라와 차별화된 상품 구성 등의 영향으로 라이브 방송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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