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왼쪽 두번째)은 지난 1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희망2022 나눔캠페인'출범식에서 ‘캠페인 1호 기부자’로 성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개최됐다. 권영진 대구 시장(세번째),장상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 교육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소 헌신하고 노력한 ‘나눔실천 유공자’에게 대구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은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대구시 유휴공간 활용 도시재생사업, 사회적기업가 경진대회 개최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대구광역시장상’을 받았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은 매년 희망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손태락 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캠페인에 1호 기부자로 선정돼 뜻깊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대구 지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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