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베트남법인, 리테일 사업 확장 위한 550억원 유상증자 완료

입력 2021-12-06 10:09   수정 2021-12-06 10:10



신한금융투자는 베트남법인(Shinhan Securities Vietnam)이 리테일 사업 확장을 위해 5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전까지 신한금융투자 베트남법인은 투자은행(IB) 사업에 주력하면서 한국 증권사 최초로 베트남 소비자금융채 유동화 성공, 신디케이션론 발행 주관, 아리랑 영구채권 발행 주관 등의 성과를 거뒀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법인은 리테일 사업 확장을 위해 작년 5월부터 현지 주식거래 플랫폼을 정비하고 투자자층을 분석해왔다.

베트남의 증권거래 인구는 아직 전체 인구의 3% 수준이지만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층들의 주식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있어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베트남 MZ세대 투자자를 위한 온라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세롭게 론칭하고, 투자 정보 서비스 콘테츠를 확대하는 등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마케팅을 시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투자는 “기존 IB 사업에서의 성공 경험과 베트남 주식시장의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베트남 리테일 비즈니스’를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법인의 차기 성장 사업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베트남 현지 그룹사와의 시너지 및 새롭게 개편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리테일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