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Supertalent of the World)가 19개의 미슐랭 스타로 모나코의 미슐랭 3성 레스토랑을 비롯해 파리와 런던, 뉴욕, 동경, 홍콩 등 전 세계에 약 24여 개의 레스토랑을 소유하고 있는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와 손잡고 내년 3월 7일 뒤카스 쉬르 세느(Ducasse sur Seine) 크루즈에서 파리 패션위크 FW22를 개최한다.
샤이오(Chaillot) 언덕 맞은편 세느강의 우안에서 출발하여 트로카데로(Trocadéro)와 에펠탑 사이를 오가는 이 패션 크루즈는 화려함의 절정을 보여준다. 세느강 주위에 펼쳐지는 박물관, 문화유산, 노트르담 성당,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박물관, 시테섬, 생 루이섬이나 로맨틱한 강변 산책로를 바라보고 있자면 파리의 과거, 현재, 미래가 우리에게 말을 걸어올 것이다.
센강을 유유히 가로지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마법과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그곳에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매력이 나타난다. 슈퍼탤런트의 패션위크에 알랭 뒤카스가 자신의 요리를 센강에 띄워 보내기 때문이다. 셰프 프랑수아 포벨(François Fauvel)이 이끄는 36명의 요리사와 파티쉐가 알랭 뒤카스의 메뉴를 요리해 접시 위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이벤트에 모두가 황홀경에 빠지게 될 것이다.
가장 아름다운 프랑스 포도밭에서 나온 훌륭한 와인과 완벽한 요리가 어우러지고, 진한 향신료의 향기가 퍼져 나가며, 소금 크러스트 구이 요리와 알랭 뒤카스의 유명한 진한 육수를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센강 위를 거닐며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최초로 100% 전기 유람선 레스토랑을 설계한 건축가 제랄드 롱자티(Gérard Ronzatti)는 "뒤카스 쉬르 센에 올라 강을 건너다보면 완전히 새로운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슈퍼탤런트 파리 패션위크 FW22는 유럽 38국가 38명의 슈퍼모델들과 엄격한 예선을 거쳐 참가하는 전 세계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한다. 3월 1일 밀라노에 도착하여, 꼬모호수, 제네바, 에비앙, 프랑스 고성지구 등에서 패션 런웨이와 화보 등 각종 콘텐츠 촬영을 한 후 3월 5일 파리에 도착하여 7일 뒤카스 크루즈에서, 8일 브롱냐르 궁(Palais Brongniart)의 메인홀 네프(NEF)에서 양일간 패션위크가 개최된다.
이 이벤트와 더불어 프랑스 최고 역사의 메이크업 스쿨, 플뢰리몽 파리(Fleurimon Paris), 스페오스 파리(SPÉOS PARIS) – ÉCOLE DE PHOTOGRAPHIE 사진∙영상, 쿠킹스쿨 등 다양한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전 세계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출시한다. (사진출처: Ducasse sur Se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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