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올 한해 벤처업계 주요이슈를 돌아보고 벤처기업의 도약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벤처업계 발전과 육성을 위해 노력한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의 벤처상 시상식에서는 엠비디, 팀프레시, 케이스마텍, 볼트크리에이션, 쎄미하우 등이 '기업 부문' 중기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리테일테크 임준석 연구소장 외 5인이 '근로자 부문', 인트윈 최세헌 대표 외 2인이 '학습하는 벤처인 부문' 상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강성천 차관,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 김경만 의원, 김병욱 의원, 국민의힘 이영 의원, 추경호 의원, 한국여성벤처협회 김분희 회장,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지성배 회장, 한국벤처투자 이영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이 자리의 모든 분들이 제2벤처붐을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계실 것"이라며 "협회도 한층 성숙한 벤처생태계를 구축하고 더 나은 경영환경을 조성해 우리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