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이 9일 대전시 중구 목재문화체험장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기본방역수칙 등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최병암 산림청장은 9일 대전 중구 보문산에 있는 대전목재문화체험장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최 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확산하는 등 방역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 따라 산림관련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체험장을 찾았다.
대전 목재문화체험장은 전시실, 상상놀이터, 영상체험실, 목공체험실, 나무놀이교실 등에서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19년 문을 열었다.
대전의 명물인 보문산의 숲과 함께 마음과 몸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 청장은 이날 시설이용자 출입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실시 및 프로그램 이용자의 방역패스 확인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소독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당부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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