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 KBS1TV 새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예지원, 엄효섭, 김명수, 홍경인, 조순창, 선동혁 등이 출연하는 '태종 이방원'은 KBS에서 5년 만에 선보이는 정통 대하 사극이다.
'태종 이방원' 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드라마로 오는 11일 첫 방송 예정이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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