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의 첫 분양 단지인 제일건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가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109.5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1순위 27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9572명이 몰려 전 타입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101㎡A타입 기타경기에서 나온 531.2대 1이다.
업계는 이 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동탄2신도시의 후속 신규 분양 물량인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고 전용 85㎡ 초과 면적으로 구성돼 추첨제 물량이 많았던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동탄2신도시 A60블록에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3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은 전용 101㎡로만 구성됐다. 분양가는 5억6000만원대로, 3.3㎡당 가격은 평균 1416만원대다.
오는 17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고 28일부터 31일까지 정당계약이 실시된다. 입주는 2024년 5월로 예정됐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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