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2022학년도 1학기 농촌유학 참가 학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부터 서울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농촌유학은 서울 초·중학생이 일정 기간 농촌학교에 다니면서 생태 친화적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유형은 △해당 지역 농가에서 농가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홈스테이형’ △가족과 함께 이주해 생활하는 ‘가족체류형’ △보호자 역할이 가능한 활동가가 있는 지역의 센터에서 생활하는 ‘지역센터형’으로 나뉜다.
서울교육청은 초기 정착금과 농촌유학비도 지원한다. 농촌유학비는 가족체류형의 경우 가구당 학생 수에 따라 월 30만~50만원을 지급한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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