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사진)을 통해 한국 고미술 작품 17점을 선보인다고 12일 발표했다. 리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대표작이다.
김홍도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군선도’(국보), 고려 시대의 금속공예품 ‘청동 은입사 보상 당초 봉황문 합’(국보), 고려 시대의 ‘감지금은니 대방광불화엄경 권31’(국보) 등 국보·보물 4점이 포함돼 있다.
더 프레임을 위해 선정된 이 작품들은 정교한 문양과 아름다운 색채 표현이 특징으로, 리움미술관의 상설 전시에서도 만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울 수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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