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대표 이종원)은 지난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영종 A60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8공구’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영종택지개발지구 내 A60블록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9개동 675가구 규모다. 공사기간은 911일, 공사계약금액은 1000억원이다. 화성산업이 지분 55%의 대표사로 참여하고 경남기업(20%) 삼진씨앤씨(12.5%) 명덕건설(12.5%)도 공사를 맡는다.
화성산업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에 화성파크드림 2개 단지를 공급,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17년 영종국제도시 A43블록에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657가구를 분양한 데 이어 지난해 영종국제도시 A-58블록에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 499가구를 선보였다. 자연친화적 단지설계와 특화평면설계 아름다운 테마조경으로 단기간 완판했다.
화성산업은 입주고객이 직접 아파트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하는 ‘LH고객품질대상’에서 2016년과 2019년 2차례에 걸쳐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건설 노하우와 품질 관리를 통해 영종A60블록을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