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전진이 데뷔 23년 만에 쇼핑호스트로 변신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최근 전진이 쇼핑호스트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아 GS샵 측과 1년 1개월 장기계약을 맺어 쇼핑호스트로 활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MZ세대와의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는 GS샵은 쇼핑과 예능을 결합한 쇼퍼테인먼트 프로그램 'GO Sports'에서 전진이 대중과의 뛰어난 소통력을 가진 쇼핑호스트인 점에 주목, 전진과의 장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계약 체결 소식에 앞서 전진은 지난 5일, 12일 GS샵 채널을 통해 진행된 생방송에 쇼핑호스트로 나서 특유의 입담을 살린 진행능력을 토대로 운동화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쇼핑호스트계의 아이돌'로 떠오른 전진의 활약은 매주 일요일 12시 25분 GS샵 생방송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진은 MBN '알토란'에 고정 출연하는가 하면, 우체국 보험 모델로도 발탁되는 등 다양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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