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영업 지원 특별자금 2000억으로 2배 확대

입력 2021-12-14 18:12   수정 2021-12-15 01:11

부산시는 소상공인 경영 회복을 위해 시중은행(부산·국민·신한·하나) 및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3무플러스 특별자금’ 2000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자금 지원은 지난 5월 시행 한 달 만에 1000억원 전액이 소진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무(무한도, 무신용, 무이자) 특별자금’을 확대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앞서 혜택을 받지 못한 시 소재 소상공인이다. 신규 융자금(업체당 1000만원)에 대해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별도 한도 심사 없이(무한도), 개인 신용점수와 무관하게(무신용), 1년간 무이자로 대출을 진행한다.

상환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시는 초기 1년간 이자 전액과 2~5년까지 이자율 0.8%를 지원한다.

별도의 은행 방문 없이 취급 은행 앱으로 신청하면 2~3일 이내 대출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 중 공동사업자나 법인은 부산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기존 소상공인 3무 특별자금 수혜 업체나 최근 3개월 이내 신용보증재단의 신규보증을 받은 업체, 연체·압류·가압류·개인회생·파산 및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재보증 제한업체 등은 이용할 수 없다.

부산=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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