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달리는 이용자가 문자로 명령어를 입력하면 해당 내용을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이미지를 내놓는다. 미국 AI연구소 오픈AI의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DALL-E)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작은 사이즈 모델로 개발한 것이다. 민달리는 1400만 장의 문자와 이미지 세트를 사전 학습했다. 예를 들어 ‘보름달과 파리 에펠탑이 같이 있는 그림 보여줘’ ‘화가 살바도르 달리 스타일로 그려줘’라고 명령어를 입력하면 AI가 명령 내용을 이해하고 관련 이미지를 생성한다. 검색으로 관련 이미지를 찾는 것이 아니라 AI가 스스로 관련 이미지를 그리는 것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삽화를 만들거나 교육 자료 제작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곳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브레인은 17일 ‘오픈 미니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열어 KoGPT와 민달리를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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