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2021년 주택건설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

입력 2021-12-15 15:34   수정 2021-12-15 15:40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는 건설·환경·제조기업 아이에스동서는 권혁운 회장이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1 주택건설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 훈장이다. 권 회장은 기업 설립 후 주택산업발전과 국민주거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기업의 혁신 성장과 지역발전, 상생협력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한 부분이 높이 평가받았다.

대한주택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개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주택건설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의 사기증진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포상 행사다. 이날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김대철 한국주택협회 회장, 권형택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2021년 주택건설의 날 수상자는 총 55명이었다. 권혁훈 회장(아이에스지주 대표)이 단독으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 3명, 산업포장 6명, 대통령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10명, 국토부장관표창은 27명이 수상했다.

권 회장은 "건설인으로 '내가 살 집을 짓는다’는 다짐으로 임해왔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함께해 준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1987년 회사 설립 후 40여 년간 전국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건축물과 토목공사를 진행해 왔다.초고층 주상복합 브랜드 ‘W’(더블유)와 주택 브랜드 ‘에일린의 뜰’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명품 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건설에서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사업, 에너지사업,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협력활동, 장학재단 활동 등을 펼치며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

권 회장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에너지나눔, 사랑의 집짓기 성금을 전달해 왔다. 문화·예체능·교육단체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384억원 이상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 2016년 140억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 (재)문암장학문화재단에서는 다양한 장학사업과 인재육성지원사업, 교육환경개선사업, 학대피해 아동지원사업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권 회장은 지난 1월 기업인 출신으로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장에 당선돼 필리핀 클라크에서 치러진 아시아컵 남자농구 국가대표팀과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팀의 건강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등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과 한국 농구의 재건을 위해서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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