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역대 최다 989명...코로나19 신규 확진 7622명

입력 2021-12-16 10:31  


[라이프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622명으로 역대 두번째를 기록한 강운데 위중증 환자 수가 사상 최다인 989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7천622명 늘어난 54만4천11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천59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 3천47명, 인천 509명, 경기 2천140명 등 수도권에서만 전국 확진자의 75%인 5천69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천895명이 감염됐다. 부산 345명, 경북 208명, 경남 199명, 충남 177명, 대구 156명, 충북과 전북 각각 149명, 강원 148명, 대전 129명, 울산 76명, 전남 58명, 광주 44명, 제주 29명, 세종 28명 등이다.

권역별로 보면 경남권 620명, 충청권 483명, 경북권 364명, 호남권 251명, 강원 148명, 제주 29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천명에 육박한 989명이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148명이다. 신규 감염자 중 4명은 해외 유입이고 나머지 16명은 국내 감염 전파 사례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2명이 더 늘어 누적 4천51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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