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가 독일 아르떼(ARTES) 현지 실사를 마치고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원·부자재 개발 및 조기 생산공급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9시40분 기준 셀루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2080원(29.97%) 오른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셀루메드는 독일 랑겐펠트에 위치한 아르뗴사를 방문해 mRNA 생산 효소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세포주 개발 및 생산공정개발 등 전체적인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위탁생산(CMO)를 위해 함부르크에 위치한 리히터 헴 바이오로직스(이하 RHB)도 방문해 생산세포주 제조, EU-GMP/ cGMP(우수 의약품제조품질 기준)급 품질관리 개발 일정 관련 협의도 진행했다.
특히 셀루메드는 이번 실사를 기반으로 아르떼와 RHB와 개발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협력해 mRNA 백신 생산효소 개발 기간을 단축시켜 백신 원·부자재 조기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