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편의점에서 유통되는 코카콜라 가격이 인상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 오리지널·제로 250mL는 기존 1500원에서 1600원으로 가격이 100원 인상된다. 500mL도 2100원에서 2200원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1.5L 용량은 3600원에서 3800원으로 오른다.
코카콜라음료를 국내에 유통하는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글로벌 원·부자재 시장에서 페트(PET), 알루미늄, 원당의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