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와 한국 여의도 파크원 등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지난 18일 타계했다. 향년 88세. 리처드 로저스는 유럽 인권재판소 본부, 영국 런던의 명물인 그리니치 밀레니엄 돔과 로이즈빌딩, 웨일스 의회의사당, 스페인 마드리드공항 등 유럽 각지의 랜드마크 건물을 설계해 명성을 떨쳤다. 2007년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는 영광도 누렸다.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와 한국 여의도 파크원 등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가 지난 18일 타계했다. 향년 88세. 리처드 로저스는 유럽 인권재판소 본부, 영국 런던의 명물인 그리니치 밀레니엄 돔과 로이즈빌딩, 웨일스 의회의사당, 스페인 마드리드공항 등 유럽 각지의 랜드마크 건물을 설계해 명성을 떨쳤다. 2007년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는 영광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