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대한민국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CJ ENM 투니버스는 16일 방송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어둠의 퇴마사' 최종회 시청률이 6.44%(4-13세,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 기록이자, 신비아파트 시즌4 파트1의 자체 최고 기록이다.
특히 7-9세 남녀 타깃 시청률은 13.3%로 이번 시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47%까지 치솟았다. 점유율 또한 70.3%를 기록하며 '신비아파트'의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은 지난 9월 16일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평균 시청률 4.99%로 매주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식지 않는 화제성을 자랑했다. 이와 함께 평균 점유율은 51.1%로 역대 시즌들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의 결말도 눈길을 끈다. 16일 방영된 최종화에서는 '하리'와 친구들이 '은혼귀'를 무찌르는 내용이 그려졌다. 강력한 귀신 소환 무기 '고스트볼Z'로 다시 한번 사람들을 구하는 해피엔딩을 선사하는 한편, 비밀리에 감춰진 '어둠의 퇴마사'의 정체가 밝혀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방송 말미 어둠의 퇴마사가 무언가 깨어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돌아올 '신비아파트' 시즌4 파트2에 대한 기대감 또한 한껏 높였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 종영에 아쉬워할 팬덤의 눈길이 티빙 오리지널로 제작된 '신비아파트 특별판'으로 향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2일 오후 4시 퇴마사 '리온'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신비아파트 특별판: 빛의 뱀파이어와 어둠의 아이'가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한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는 괴담 SNS에서 의뢰받은 귀신을 퇴치하던 주인공 '하리'와 친구들 주변에 어느 날 막강한 힘을 가진 의문의 남자가 맴돌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회 무섭고 강렬한 귀신들이 등장해 소름 돋는 오싹함과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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