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신곡 발표를 깜짝 예고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2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유 '조각집' 아트워크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에는 아이유가 20대에 발표한 앨범명이 적힌 책들 사이로 시계, 편지, 무비 슬레이트 등 다양한 오브제들이 어우러져 있어 '조각집'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각각의 오브제들이 상징하는 의미를 추측하기 위한 팬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유는 올해 20대와의 찬란한 이별을 노래한 '셀러브리티(Celebrity)', '라일락(LILAC)',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 등을 연달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 그 어느때보다 활발하게 활동했다.
2021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조각집'으로는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아이유 '조각집'은 지난 10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 이후 약 2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곡이다. 그간 발표하는 곡마다 진정성이 묻어나는 음악으로 공감과 위로를 전한 아이유의 깜짝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각집'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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