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자연·의학·약학계열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예능·체육계열은 수능과 실기 점수를 합산한다.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 외)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하며 영어는 등급별로 자체환산점수를 이용해 반영한다. 한국사는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성적이 우수한 250명(죽전 130명, 천안 120명)은 단국인재장학생으로 선정돼 1년간 수업료가 전액 면제된다. 인문·자연계열에서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 수능성적 우수자에겐 4년간 수업료와 생활관비 전액을 면제한다.
단국대는 캠퍼스별로 모집전형에 차이가 있다. 죽전캠퍼스는 수능성적(국어, 수학, 탐구)을 백분위로 반영하고 영어는 등급별 자체환산점수를 활용한다. 인문·예능계열과 건축학 전공은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영역 2과목 평균을 반영하고 건축학을 제외한 자연계열은 과학탐구(2과목 평균)만 반영한다. 체육교육과는 수학과 탐구영역(2과목 평균) 반영점수 중 높은 점수로 반영한다. 건축학을 제외한 자연계열은 반드시 수학(미적분·기하)을 선택해야 한다. 건축학 전공은 수학(미적분·기하) 성적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천안캠퍼스의 인문·자연·예능·체육계열은 수능 백분위를 활용해 모집하고 탐구영역은 백분위가 높은 1개 과목을 반영한다. 의학·약학계열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영역에서 표준점수를 활용해 선발한다. 과학탐구는 2개 과목의 백분위 평균을 산출해 반영하고 과학탐구2의 경우 5%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연계열은 수학(미적분·기하) 성적에 10% 가산점을 더한다. 전년도와 달리 인문계열(외국어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에 한문·제2외국어가 제외됐다.
음악·예술대학(연극·영화 전공 제외)은 수능 반영 비율이 작년과 달라져 국어 50%, 영어 20%, 탐구 30%로 반영한다. 스포츠과학대학은 수능과 실기 반영 비율이 수능 60%, 실기 40%로 변경됐다.
원서접수는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실기고사 종목 및 방법 변경 등은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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