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는 엔진비주얼웨이브와 ‘디지털 휴먼 관련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휴먼 상용화 서비스와 VFX 콘텐츠 제작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셀바스AI는 음성합성(TTS), 음성인식(STT) 솔루션 및 인공지능 융복합 기술이 엔진비주얼웨이브가 진행 중인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상 아나운서, 아바타 키오스크 등에 적용되는 방식이다. 셀바스AI의 음성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휴먼은 내년 1분기에 공개 예정이다.
엔진비주얼웨이브는 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계열사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의 VFX를 총괄한 걸로도 유명하다.
이항섭 셀바스AI 대표는 "당사의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기술 및 음성합성, 음성인식 기술의 적용 범위가 디지털 휴먼 등 메타버스 분야로 범위를 확대 중”이라며 “이용자들이 가상세계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 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엔진비주얼웨이브의 RnD연구소 LAB51(랩오일) 송재원 소장은 “체계적인 연구 및 기술 개발로 자체 제작한 디지털 휴먼을 통해 각종 산업 분야에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 중”이라며 “특히 한국어 음소에 특화된 스피치 기술을 적용한 독창적인 버추얼 인플루언서, 가상 아나운서, 아바타형 키오스크 등 다양한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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