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 23일 17:2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대한항공이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를 LH에 넘기기로 하고 내년 6월 30일 거래를 종결하기로 계약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LH로부터 송현동 매매금액인 약 5580억원의 85%를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에 지급받게 된다. 잔금(15%)은 내년 6월 말 등기이전 완료와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LH가 대한항공 소유인 송현동 부지의 소유권을 확보하면, 서울시는 시유지인 옛 서울의료원 남측 부지를 LH에 내주고 송현동 부지를 받는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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