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조피디)가 세계 최초로 K팝 신인그룹의 실사 리얼리티 다큐를 NFT(대체불가능토큰)로 제작해 선보인다.
총괄 프로듀서로 글로벌 무대를 겨냥한 신규 K팝 그룹을 육성 중인 조PD(조피디)는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K팝 아티스트들의 독특한 세계관과 성장 스토리를 실사 리얼리티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한 세계 최초의 시즌제 실사 리얼리티 NFT 콜렉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메타버스와 NFT 열풍에 맞춰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K팝 아이돌과 아티스트의 굿즈, 포토카드, 스틸 이미지, 숏폼(Short-form) 콘텐츠를 NFT로 발행하고 있지만, 실사 리얼리티 NFT 콜렉션 출시는 국내, 해외를 통틀어 첫 번째 시도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K팝, 영화, 음악,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의 IP를 활용한 NFT 비즈니스를 시도하고 있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와 티아라가 업비트 등을 통해 NFT를 최근 발행했고, 영화 ‘특송’은 아트웍 형태의 NFT를 글로벌 NFT 거래소 오픈씨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조PD(조피디)는 그 동안 신예 K팝 그룹 육성 프로젝트를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해왔다. 전형적인 K팝 육성 시스템과 트레이닝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인큐베이팅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무대 데뷔 과정과 형식도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NFT 발매도 K팝 신인그룹이 공식 데뷔 전에 NFT 플랫폼을 통해 시즌제 실사 리얼리티 NFT콜렉션을 발행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을 시도하는 첫 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PD(조피디)의 신인그룹은 NFT를 통해 콘텐츠를 공개하고 데뷔하는 세계 최초의 K팝 그룹이 될 전망이다.
조PD(조피디) 사단이 선보일 K팝 그룹의 리얼리티 다큐 ‘ChoCo Trainee 1.1’은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어 베일에 쌓여있는 K팝 신예들의 오디션부터 팀 결성 과정, 노래와 안무 연습 과정, 유니크한 세계관 형성 등 K팝 그룹의 성장기를 담아낸 실사 리얼리티 콘텐츠다. 총 9부작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NFT 출시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다.
NFT 콜렉션으로 발매되는 첫 실사 리얼리티 시리즈가 될 ‘ChoCo Trainee 1.1’은 국내외 NFT 거래 플랫폼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조PD(조피디)가 추진 중인 K팝 그룹 프로젝트에는 국내 유명 게임회사와 CG·VFX(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방송·영화 분야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해 출자부터 기획, 제작 등에 전방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조PD(조피디)는 “K팝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NFT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로 시장의 높은 기대만큼 NFT 콘텐츠가 다양하지는 않다”며 “공식 데뷔를 준비 중인 K팝 신인그룹의 실사 리얼리티 IP를 활용해 NFT 콜렉션을 선보이는 국내 첫 시도를 통해 NFT를 활용한 K팝 콘텐츠의 다각화와 새로운 팬 경험의 확장을 이뤄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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