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山금융상 대상' 윤종원 기업은행장

입력 2021-12-27 17:29   수정 2021-12-28 02:32

윤종원 기업은행장(사진)이 제31회 다산금융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사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다산금융상은 금융 부문에서 탁월한 실적을 올려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인과 기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제정됐다.

윤 행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에 앞장섰으며 금융권 최초의 중소기업 대출 200조원, 역대 최고 순이익 달성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올렸다. 이와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정착 및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고객가치 제고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은행 부문 국민은행(행장 허인), 보험 부문 미래에셋생명(사장 변재상), 증권 부문 KTB투자증권(회장 이병철), 자산운용 부문 타임폴리오자산운용(대표 황성환), 저축은행 부문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이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내년 1월 4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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